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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겨요 등 공공 배달앱, 경기도 공공배달앱, 5만명 할인쿠폰 지급

by 라구나비치 2025. 4. 8.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포털을 구축하였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선착순 5만 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공배달 통합포털 오픈: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시작

공공배달앱 할인쿠폰 이벤트: 선착순 5만 명에게 3,000원 혜택 제공

공공배달 통합포털 사용법: 한눈에 보는 전국 공공배달앱

공공배달앱의 미래: 민간배달앱과의 차별성과 발전 방향

 

1. 공공배달 통합포털 오픈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공공 대안의 필요성

배달음식은 이제 일상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배달 앱으로 치킨, 족발, 커피 등을 시켜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편리함 뒤에는 자영업자들이 부담하는 높은 중개 수수료마케팅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현재 대표적인 민간 배달 앱들은 입점 수수료 외에도 광고비, 프로모션비 등 다양한 추가 비용을 요구합니다.
이 때문에 매출은 그대로인데도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배달앱 수수료만으로도 부담이 상당한 구조가 되어버렸죠.

이러한 배경 속에서 탄생한 것이 ‘공공배달 앱’입니다.


이제는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자체 배달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이들을 한 데 모은 통합포털 ‘공공배달 플랫폼 안내 누리집’이 2025년 4월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공공배달 플랫폼 안내 누리집’이란?

정부가 전국의 공공배달앱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공식 웹사이트입니다.

각 지자체별 배달앱의 명칭, 사용처, 할인혜택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소비자와 자영업자 모두에게 유익한 구조입니다.

개통 기념으로 선착순 5만 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2. 공공배달 앱 혜택

수수료는 낮추고, 소비자 할인은 늘리고!

공공배달 플랫폼의 가장 큰 매력은 "수수료 부담 완화"입니다.

주요 장점 3가지

낮은 중개 수수료

대부분의 공공배달 앱은 중개 수수료 0~2% 수준입니다.

이는 민간 앱의 10~20%에 비하면 상당한 차이이며, 소상공인의 수익률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지역화폐 연동 가능

각 지역에서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 지역화폐 등과 연동되어 추가 할인이 가능합니다.

예: 전북 익산시 ‘배달의명수’, 경기도의 ‘배달특급’ 등은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한 대표 사례입니다.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이벤트 혜택

자치단체와 연계한 이벤트, 쿠폰, 정기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자주 제공됩니다.

현재도 통합포털 오픈 기념으로 전국민 대상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는 어떤 혜택?

 

 

배달료 무료 또는 저렴

앱 내 할인쿠폰 상시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비 방식

즉, 배달 앱을 이용하면서도 더 저렴하게, 더 윤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공공배달앱인 셈이죠.

 

3. 어디서,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전국 주요 공공배달 앱과 가입 방법

현재 공공배달 플랫폼 안내 누리집에는 총 11개 지자체의 배달 앱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이 참여할 예정이며, 아래는 대표적인 서비스들입니다.

공공배달앱 주요 사례

 

이용 방법 

 

공공배달 포털 사이트 바로가기⬇️⬇️⬇️

 

 

내 지역 배달앱 찾기

시·군·구 검색 → 사용 가능한 앱 확인

 

해당 앱 다운로드 후 가입

일반적인 민간 배달앱과 유사한 인터페이스

첫 가입자 쿠폰, 지역 이벤트 혜택 다양

 

지역화폐 연동 및 쿠폰 사용 가능 여부 확인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용법이 어렵지 않고, 앱 설치만으로도 혜택이 많아 충분히 써볼 만한 서비스입니다.

 

 

4. 공공배달의 미래는?

지속가능한 플랫폼이 되기 위한 과제와 기대

공공배달 플랫폼은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하지만 민간 플랫폼의 독과점 구조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더 큰 확산이 예상됩니다.

현재까지 성과

경기도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2,500억 원 이상

전북 익산시 ‘배달의명수’, 가맹점 3,000개 돌파

포항시 ‘사랑배달앱’, 월 사용자 수 5만 명 이상 유지

향후 과제

사용자 편의성 향상

일부 공공앱은 민간 대비 UX/UI가 미흡하다는 평가도 있음

앱 성능 개선, 리뷰 시스템 강화 필요

홍보 부족 문제

아직 많은 시민들이 공공배달앱의 존재조차 모름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홍보가 관건

민간 배달 기사 인프라 활용 협력

배달 기사의 이중 등록, 수수료 구조 정비 등 협력 체계 구축 필요

소비자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공공배달앱 사용 시 지역 소상공인을 직접 지원하는 소비가 가능해집니다.

정부 차원의 할인 혜택, 포인트, 쿠폰 등을 통해 현명한 소비자가 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공공배달 이용 자체가 윤리적 소비이자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지원이라는 의미도 큽니다.

 

마무리: 배달도 ‘공공’ 시대, 이제는 내가 선택할 때

 

공공배달 통합포털의 출범은 단순한 앱 출시를 넘어서는 흐름입니다.
우리가 매일 하는 소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배달 앱도 ‘공공의 선택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계기죠.

편리함만큼이나, 합리적인 소비와 지역 상생을 함께 고려하는 시대.

배달 한 번, 클릭 한 번이 우리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생각해 보면,

이제 당신의 스마트폰에도 하나쯤 공공배달 앱이 들어 있을 이유는 충분합니다.